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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장애친화적 통합 사회로의 이행 위해 청년과 함께 개선 활동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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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구장애인복지관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4-08-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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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장애친화적 통합 사회로의 이행 위해 청년과 함께 개선 활동 착수

장애·비장애 청년과 함께 하는 ‘청년 주도 개선활동’, 청년 세대가 겪는 어려움 해소 위해 9개 주제 선정
- 기획주제 ‘모두를 위한 문화권 찾기’, 가을 야구를 중심으로 장애인 접근성 조사 실시
- 8개 자유주제, 청년 세대 장애인권 감수성 조사부터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정책 모색까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청년 세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장애·비장애 청년과 함께 가족돌봄(영케어러), 장애인식 개선, 정보 접근, 문화 향유, 시설접근 등 장애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변화를 도모하는 ‘청년 주도 개선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주도 개선활동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8개 주제를 가지고 장애·비장애 청년과 함께 수행해왔다. 특히, 교내 장애 편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배리어프리 맵 제작, 근교 식당 경사로 설치, 수업 중 장애편의(문자통역 지원) 보장 등의 변화를 이루어냈다.

또한, 지방 정원 편의시설 보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인도 재정비 등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 제작(신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전액 장애인단체에 기부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총 9개 주제를 가지고 청년 주도 개선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기획주제인 ‘모두를 위한 문화권 찾기’ 팀은 야구 경기 관람에 대한 포괄적 접근 보장 여부를 살펴본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시각장애인 야구 중계음성 지원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는 가운데 ‘모두를 위한 문화권 찾기’ 팀은 ▲정보 접근(야구 경기 정보, 온라인 예약 시스템 등) ▲이동(야구 경기장까지의 이동 편의) ▲시설접근(야구 경기장에서의 시설 편의) ▲문화 접근(야구 음성 중계, 문자·수어 통역 등) 등을 살펴보고 장애인의 야구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제언을 던질 계획이다.

아울러, 8개의 자유주제를 통해 청년 세대 장애인권 감수성 조사에서부터 학교·관광지 등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정책 모색까지 촘촘한 개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 주도 개선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권대학생·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정승원 청년은 “개선활동은 우리 사회 장애 현안을 청년의 목소리로 풀어가는 창구”라며 “청년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접근법으로 포용성과 다양성을 증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리나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국장은 “우리 단체가 미래세대 지원을 강조하는 만큼,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분야의 개선활동을 수행하여 포괄적 접근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청년포럼 개선활동 주제는 총 9개로 ▲야구 경기 등 모두를 위한 문화권 보장 ▲SNS 이벤트를 통한 대학 내 장애인권 감수성 증진 ▲AAC를 활용한 무장애 관광 보장 ▲가족돌봄청년(장애가정) 인터뷰 통한 당사자 체감 가능한 정책 발굴 ▲대학 내 장애혐오·차별 실태조사 ▲대학 배리어프리 맵 제작 ▲쇼츠 영상 등 미디어 제작물 업로드 통한 SNS 활동 ▲대학 내 장애인식 제고 및 장애인권단체 홍보 ▲대학 상권 배리어프리 맵 제작 및 홍보이다.

출처: 한국장애인신문 정하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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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 2024.07.2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