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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출발은 보이지않는 벽 허무는 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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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구장애인복지관 댓글 0건 조회 2,168회 작성일 22-10-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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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가 비로소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내곁의 구청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말이다.

김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아직도 남아있기 때문에 장애인복지는 그 벽을 허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벽이 사라져야 모두를 감싸는 복지 울타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임기 내 복지 울타리를 세워 서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는 무장애도시 서구를 계획 중이다. 무장애도시는 단순히 이동 문제뿐만 아니라 생활하는데 있어서도 이웃에 배려가 넘치고 돌봄이 함께하는 도시다.

김 구청장은 무장애도시 완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꼽았다. 사각지대 해소가 선결돼야 차상위계층처럼 기초생활수급자보다 좀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어 여러가지 혜택에서 제외되는 주민들도 복지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행정이라는 틀 안에 갇혀만 있어서는 복지에서 잘 보이지 않는 지역들까지 꼼꼼히 들여다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겠다.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마을 곳곳을 발로 누비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례 제정도 준비 중이다.

김 구청장은 "장애인을 위한 도시락, 목욕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음에도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조례가 없다"며 "조례 하나 없는 도시가 진정 장애인을 위해 복지를 갖췄다고 말할 수 있는지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개소해 24시간 맞춤형 돌봄과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서구장애인복지관을 새롭게 짓는 것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융합돌봄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예전보다 위축됐다. 어떤 상황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항상 소통하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체계를 강화해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소통과 연대를 통해 단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중심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지연·안희숙 광주 서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기자단

정리=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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