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2019학년도 장애·비장애 통합캠프’실시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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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장애·비장애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31일∼9월1일 전남군 보성에 위치해 있는 하늘물고기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통합캠프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의 소통에 장을 마련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편견 없는 사회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프 프로그램 첫날은 딸기아이스크림 만들기,갯벌체험(조개,게잡기),황토수건 만들기,미꾸라지 잡기등을 실시하였고 다음날은 보성 대한농원 녹차 밭 현장학습 및 잎과 꽃을 활용한 캔들 만들기,감사한 사람에게 편지쓰기등 다양한 체험활동등을 통해 사회성 향상 및 공동체 의식 함양, 장애·비장애 청소년의 인식개선을 극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비장애 방서윤(초등2)친구는 짝꿍친구 박수미(장애)친구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혔고 방서윤학생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경험이 되었고 내년에도 이런 캠프가 있다면 참여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비장애학생 최준민(초등5)친구와 최민(초등4)친구는 “봉사하면서 장애친구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장애 친구들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점이 많았다는 걸 이번 캠프를 통해 느끼고 장애 친구들하고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캠프 운영을 통해 비장애 청소년에게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장애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 및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본 지원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062-710-30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