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애인에게도 자원봉사 기회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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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류미수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의 말이다.
장애인도 자원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는 장애인도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돼 더 좋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 센터장은 광주시청에서 3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뒤 지난해 6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제8대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센터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을 때는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지원하기도 했다.
참사가 무안에서 발생하긴 했지만 다수의 광주 시민도 희생됐기 때문에 광역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현장에 광주시와 5개 자치구 합동으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하고 유가족 지원을 위한 현장부스 운영과 밥차를 지원하는 등 장례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활동했다.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쏟고 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살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중요한 매개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류 센터장은 7만명에 달하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자원봉사 활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류 센터장은 "장애인의 자원봉사 참여는 개인의 성장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며 "장애인이라고 해서 남의 도움만 받는 존재가 될 수는 없다. 장애인도 자원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며 변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나눔과 실천이 쌓이면 광주는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른쪽 출처를 통해 기사 원문을 확인해주세요.(무등일보 박승환 기자)☞"장애인에게도 자원봉사 기회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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