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초수급자에서 서구아너스로, 송순희씨의 나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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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마음부자가 서구아너스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삶의 고비마다 받은 작은 은혜를 되새기며 조용한 나눔을 실천해 온 주택관리사 송순희 씨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한 때 장애와 가난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가야 했던 시절, 수돗물 한 방울도 아껴 쓰고 한 끼 식사로 하루를 버티며 힘겨운 시간을 견뎠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이어가던 어느 날, 지친 눈을 위해 복지공무원이 선물한 작은 LED전등 하나가 그의 인생을 바꿨다. "그 전등이 제 인생의 빛이 됐어요. 자격증 시험 합격 후 저를 안고 울어주시던 복지공무원의 따뜻한 사랑이 지금의 저를 만든 힘입니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3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만든 기부 공동체다. 지금까지 83명의 회원이 총 29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0), 12달이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른쪽 출처를 통해 기사 원문을 확인해주세요.(폴리뉴스 박진형 기자)☞기초수급자에서 서구아너스로, 송순희씨의 나눔 인생 < 광주·호남·제주 < 지역뉴스 < 기사본문 - 폴리뉴스 Pol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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