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잔류농약 검사 마친 안전농산물 복지시설로
페이지 정보
본문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잔류농약검사 결과 기준에 적합한 안전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1년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산물은 각화·서부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로, 주·야간 상시 229개 항목 잔류농약을 검사해 적합 판정을 받은 2000여 상자 분량이다.
농산물이 지원될 대상은 어려운 이웃 100~400명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서구 장애인복지관 등 비영리 복지시설 5곳이다. 이들 복지시설은 주 1차례 농산물을 직접 수령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농수산물검사소 개소 이후 해마다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농산물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농산물 무상 지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나눔의 숲 1일 체험’ 19.12.23
- 다음글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 독서캠프 실시 19.12.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