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전남 = 최영민 기자]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지난 22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발달장애인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보호자, 종사자 등 70여명이 함께 단합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식전공연(본 복지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용인들의 생활체조 공연과 매직벌룬쇼)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김이강 서구청장을 대신하여 이혜경 서구청 통합복지국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오늘 행사의 주인공들인 발달장애인들과 보호자가 함께하여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활동과 신체활동의 기회가 적은 성인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종사자가 함께 모여 서로 단합하고 함께하는 경기로 체력 향상과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대만 서구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등 시기를 보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이용인분들의 소중한 일상을 잘 지켜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서구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