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으로 선정되어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이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하고 있다.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서 진행중인 여성청각장애인 대상 “나도 정리수납의 달인” 프로그램에서는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 주관하는 정리수납컨설턴트 자격시험에 청각장애인 15명이 응시하여 1급에 5명, 2급에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추진
자격시험은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 파견된 감독관과 수화통역사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1급은 50문항 150분 진행, 2급은 25문항 120분으로 청각장애인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간과 시험 문항을 변경하여 진행되었다. 이에 참여 이용인 전원이 합격하는 우수한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직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 및 활동을 기획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성인장애인 대상 “그림책 읽어주는 티쳐” 프로그램에서는 (사)한국책놀이지도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책놀이독서코치지도사 자격시험에 성인장애인 12명이 응시하였으며 1급은 6명, 2급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2급은 20차시, 1급은 12차시를 진행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강사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그림책 읽어주는 티쳐 강사 파견을 지원하였다. 장애인 학습자의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통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관련된 사항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 평생기능팀 062-710-30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