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장애인과 함께하는 ‘백두산 힐링여행’진행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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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동이 어려워도 가능한 해외여행”

장애인의 해외여행은 자신의 건강이나 체력의 부족,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5.5%미만으로 전 국민의 해외여행 비율 16.3%의 1/3수준에 불과하였다.

이에 시혜적인 이벤트나 복지관광이 아닌,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여행문화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19.9.26.∼10.01.까지 5박6일동안 백두산과 압록강 ,여순감옥등을 체험 할 수 있는 ‘백두산 힐링여행’을 장애인 및 보호자, 직원등 총 39명이 떠날 예정이다.

○여행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구장애인복직관에서 장애인 이용인에 한해 여행비의 50%를 부담하였고 가족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이라 더욱 즐겁고 소중한 의미가 부여됐다.

이번 해외여행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생활의 부재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며 대한민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 백두산을 여행지로 선정하였고 여행에 재미와 추억을 더하기 위하여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가는 장애인은 거의 대부분 첫 해외여행으로 여행에 대한 기대와 낯선 곳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정이 되길 바라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장애인들에 대한 ‘여행’에 대한 도전의 폭과 활동반경이 넓어지길 기원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