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주광역시 서구, 나눔과 연대로 완성한 '아주 특별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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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가정을 꾸렸던 장애인 부부 6쌍이 광주 서구에서 감동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의 후원으로 열린 '당신의 특별한 날, 드림(Dream) 웨딩'이 24일 광주 서구 위더스웨딩홀에서 뜨거운 축하 속에 개최됐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서구장애인복지관장이 '축복의 증인'으로 나서 부부십계명을 낭독했고 김이강 서구청장과 서구아너스 회원들이 덕담을 전하며 부부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기념촬영, 피로연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장애 친화형 예식을 위해 위더스웨딩홀, 수어통역센터, 서구농아인쉼터 등이 협력했으며 전문 수어통역사가 실시간으로 식 전체를 통역해 모든 하객이 하나 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대만 서구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연대가 부부들의 간절한 꿈을 현실로 바꿔주었다"며 후원자들과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오늘의 '드림 웨딩'은 나눔과 연대가 주민의 삶을 얼마나 따뜻하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다"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꿈을 현실로 바꾸는 기적 같은 순간들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른쪽 출처를 통해 기사 원문을 확인해주세요.(민주신문 박대홍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나눔과 연대로 완성한 '아주 특별한 결혼식' < 전라/제주 < 지방 < 기사본문 - 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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